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집값이 들썩이는 가운데 정부가 부동산 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대응방향을 논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여는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10개월 만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서울청사를 연결해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최상목 부총리와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의 모두 발언 내용을 전합니다. <br /> <br />[최상목 /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] <br />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청년과 무주택 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주택공급을 확실히 늘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교통 등 정주여건이 우수한 3기 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29년까지 약 23만 6000호를 시세보다 크게 저렴한 수준으로 분양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 금년 하반기 그린벨트 해제 등을 통해 수도권 신규 택지를 2만 호 이상 추가 공급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도심 재건축·재개발을 통한 주택공급도 촉진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정부 들어 정비구역 지정이 대폭 늘어나며 도심 주택공급이 과거 평균 대비2배 이상 확대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정비사업 속도와 사업성을 제고하기 위한 추가 제도개선 방안도 신속히 마련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더해 사업장별 맞춤형 갈등 중재를 확대하여 정비사업장의 착공·준공 지연도 최소화해 나가겠습니다. <br /> <br />부동산 PF 정상화도 속도를 배가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약 24조원의 PF 대출보증이 집행되는 등 정상사업장에 대한 유동성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PF 사업성 평가가 완료된 만큼, 사업성이 낮은 사업장에 대해서도 신속한 재구조화를 유도해 나가겠습니다. <br /> <br />둘째, 전세시장 안정을 위해 비아파트 공급을 가속화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전세사기로부터 안전하고 시세보다 저렴한 공공 매입임대 주택을 내년까지 당초 계획된 12만호보다 최소 1만호 이상 추가 공급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 중 5만 4천호를 금년 하반기에전세가격 상승세가 나타나는 수도권 지역에 집중 공급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신축 소형 비아파트 구입에 대한 세제지원, 주택 청약시 무주택으로 인정되는 소형주택 범위 확대 등을 통해 민간의 비아파트 공급 확대도 유도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셋째, 가계부채 하향 안정화 기조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. <br /> <br />금년 9월 예정된 스트레스 DSR 2단계를 차질없이 시행하는 등 DSR 규제를 점진적으로 내실화, 확대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71814433637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